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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에서 받은 은혜
    2020-02-15 15:09:51
    이재영
    조회수   281

    declining beauty.jpg

    양곤 강가.jpg

    할렐루야 지난 여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박5일간 무사히 미얀마 여행을 마쳤습니다. 후원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얀마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름다움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약간쇠잔해 가는 아름다움(declining beauty)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리 풍경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착하고 순박해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너무 성공과 돈만 위해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반성도 하였습니다.

    대체로 거리가 오래된 영국 식민지 풍경의 건물들이 많았고 해야 할 일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선교가 꼭 그나라를 부강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들로부터 겸손히 배울 부분이 많았습니다. 

    나라 한 중간에 파고다가 있었는데 저희는 멀리서 보기만 했습니다. 

    윤회사상을 믿는 그들은 이 땅에서 선한 일을 하면 좋은 존재로 태어난다고 믿기에 나름대로 선하게 사는 것 같았습니다.

    양곤 강가.jpg

    declining beauty.jpg 

    이런 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날 아침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데 마치 식물원 속을 걷는 것 같았습니다. 

    양곤 강가에는 이렇게 배가 떠나니고 콘테이너 선도 많았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곳이어서 아이들을 위한 교사나 의사, 그 밖에 건축업등 한국의 많은 인력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많아 보였습니다. 

    언어가 다소 어려워 보이는데 그 또한 여행자의 눈에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선교사님은 그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축구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언니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교적인 느낌이 강한 나라여서 쉽지는 않아 보이고, 삶을 통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선교해야 하는 나라로 보입니다. 

    아도니람 저든슨이 선교한 이래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부타 목사님의 아버지같은 분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지금 우리 교회회가 이렇게 선교하는 곳으로 이어졌습니다. 

    모쪼록 이 땅 가운데 더 많은 한국인들, 주의 백성들이 다가서서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곳 사람들은 다소 (우리가 느끼기에) 냄새가 나는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데, 인도, 중국 등 요리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외국어 교육 사설기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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