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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가 "누린" 해수가...
    2020-02-08 13:08:02
    이재영
    조회수   193

    커피 한잔의 여유.jpg

    어느날 성경을 보다가 사라가 누린 햇수라는 말이 다가 왔다. 사라는 약 127년을 살았다. 

     

    긴 시간들이다. 좋은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마냥 행복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 수록 사는게 쉽지 않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 성경 번역은 사라의 삶을 "누렸다"라고 번역했다. 

     

    삶을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볼 수 도 있고, 한편의 희곡으로 볼 수 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정으로 볼 수도 있고, 

     

    사람마다 그 정의는 개인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따라 다를 것이다. 

     

    물론 인생은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본다. 

     

    생각해 보면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 누림이고, 감사다. 

     

    숨을 쉴 수 있다는 것 부터, 자유롭게 이동하고 움직이며 먹고 마시고, 생각하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일상에서 작은 것들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해 본다. 

     

    마침 또 커피를 누군가가 내려 주셨다. 커피 한 잔 누리며.. 

     

    오후의 햇살을 누리며.. 

    커피 한잔의 여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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